방송국 스튜디오


신청곡 / 사연
-
원두커피의 향이 천천히 방안가득 차오르는 아침은 편안한 마음이어서 좋습니다 은은하게 퍼져나가는조화로운 향기는 커튼 사이로 들어온 햇살마저도 이내 수줍게 만들어 버립니다 커피가 내려지는 이 시간기다림은 어느새 작은 설레임으로 바뀌고 두 손 가득 잡은 커피잔에서오늘 하루를 봅니다 한 모금 천천히 입술을 축이면형언할 수 없는 기분좋음에행복감이 밀려옵니다 또 한 모금을 천천히 목으로 넘기며알싸한 첫맛의 쓴맛이금방 내겐 단맛으로 변해버립니다 그렇게 마셔대는커피잔의 바닥이 보일때 쯤커피 향기가 입안에서 긴 여운으로 남으며 새로이 밝아온 아침은 어제와는 분명히 다른 내일의 행복을 기약하는행복한 오늘을 마무리 합니다 오늘하루도 편안하게 마무리하는 시간 신청곡 듣고 이만 퇴청합니다 유익종 - 가을에 만난 사람들 강성호 - 사랑한대로 그리운대로
26
로빈(@usa1025)2020-09-22 22:45:52
댓글 0
(0 / 1000자)
- 쪽지보내기
- 로그방문
브라우저 크기를 조정해 주시거나
PC 환경에서 사용해 주세요.